[경제] 대공황 전후 유럽의 경제에 대해
- 최초 등록일
- 2003.09.18
- 최종 저작일
-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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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공황이란 1920년대부터 30년대까지 북아메리카와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 산업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지속된 경기침체 현상을 말한다. 나는 그 동안 막연히 대공황은 막을 수 없었던 불가피 한 일로 천재와도 같은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대공황은 계속된 경제 정책의 실패와 국제 사회간의 협력과 신뢰의 결여가 만들어낸 비극일 뿐이었다. 그리고 이 역사적 비극 같은 일은 올바른 선택이 있었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일이었다.
그 당시의 세계 여러 나라들은 금본위제에 집착함으로 그들 스스로가 보다 효과적인 경제 정책들을 시행할 수가 없게 만들고 있었다. 그로 인해 경제에 심각한 디플레이션을 가져오게 되었고 경기침체는 가속화되었다. 국제적인 협력의 부재 역시 문제였다. 협력의 결여는 결국 모든 나라들에게 긴축정책을 실시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이것은 세계경제에 디플레이션을 가속화시키게 계기가 되었다.
대공황은 이미 그 시작에 앞서 많은 징조들을 말해 주고 있었다. 각 나라의 은행들이 공황에 빠지고 파산했다. 이러한 은행파산은 은행기관이 금본위제 규율에 대응할 수 없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었다. 영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들이 차례로 금본위제를 포기하였다. 금본위제 포기로 그 동안 경제정책에 채워져 있던 족쇄를 풀어버린 것이긴 하지만 이것이 국제 협력으로 이어지게 되지는 않았다.
금본위제의 해체와 국제적인 통화협력의 단절은 세계를 여러 개의 적대적 경제 블럭으로 나뉘어 지게 하였다. 이들 사이에서는 서로의 정치적인 의견차이와 자국의 경제적 이익을 앞세움으로 서로가 협력하지 못하고 경쟁적인 관계로만 치닫게 되었다. 높은 무역장벽을 설치하고 외환통제를 실시하였다. 또 통화를 평가 절하해 각국간의 무역과 경제가 자유롭게 이루어지는 것을 힘들게 만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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