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의 사회적이슈
- 최초 등록일
- 2020.01.15
- 최종 저작일
- 2019.10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여성건강의 사회적이슈"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이슈
1. 생리통과 생리대는 상관관계가 있을까?
2. 민간업체에 비용을 지불하고 발급받는 생리대 인증마크는 안전할까?
3. 값비싼 생리대 비용과 생리의 시선
4. ‘읽을 수 없는’ 생리대? 열악한 환경의 놓인 여성들.
Ⅱ. 정책과 관리방안
본문내용
이슈 1. 생리통과 생리대는 상관관계가 있을까?
생리통은 월경 주기와 직접적 연관되어 나타나는 주기적 골반통증을 말하며 생리를 하는 여성의 50%가 생리통을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생리통의 종류에는 골반 장기의 이상 유무에 따라 원발성 생리통과 속발성 생리통으로 나눌 수 있다. 즉, 골반 장기 등에 이상이 없으면 원발성 생리통, 골발 장기의 이상에 의한 생리통이라면 속발성 생리통으로 분류한다.
생리통은 증상의 형태와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고 흔하게 경험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이를 가볍게 여기는 여성들이 많다. 그러나 골반 장기에 이상이 있는지, 아니면 다른 장기에 이상이 있는지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생리통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여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생리에 꼭 필요한 것은 생리대. 허나 이 ‘생리대’의 허위 과대광고가 판을 치고 있다. 그 주요 사례는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등 여성질환과 피부질환을 예방, 완화할 수 있는 의학적인 효능이 있다(829건)는 내용이었다. 또 키토산과 음이온이 있어 항균효과가 있다는 등 원재료에 대해 허위 사실을 알리거나(297건), 화학흡수체가 없어 안전하다는 등 객관적으로 확인한 적이 없는 내용(216건)도 많았다.
식약처는 “생리대는 생리 혈을 위생적으로 처리하는 기능만 할 뿐 일부 광고에서처럼 생리통 등 각종 질환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는 기능은 없다"면서 "제품을 고를 때 이런 비과학적인 홍보 내용에 현혹되지 않도록 잘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이런 여성질환들은 주로 호르몬 이상이나 자궁 건강과 관련 있기 때문에 생리대에 사용된 원재료로 증상이 줄어든다는 과학적인 증거는 없다. 하지만 화학재가 들어있지 않거나 극소량 들어간 생리대는 유발인자가 적은 것으로 나와 있다. 식약처는 2018 년 10 월부터 모든 일회용 생리대 제품에 전 성분을 표시하도록 의무화했다. 환경부는 ‘일회용 생리대의 건강영향 예비조사’를 실시해 생리통 증가, 생리량이나 생리주기의 변화, 외음부 통증 등이 일회용 생리대 사용과 연관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을 밝혔다.
참고 자료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http://health.cdc.go.kr/health/Main.do
일부 여대생의 생리통 및 월경곤란증과 그 관련요인에 관한 조사연구 / 한선희, 허명행 / 한국간호교육학회지
여성의 SNS 이용이 대안 건강 행동에 미치는 영향 : 건강신념모델에 기초한 대안 생리대 사용 의도를 중심으로 / 김총혜, 조재희 / 한국인터넷정보학회논문지
월경에 대한 인식과 일회용 생리대 사용에 따른 불편감 조사 / 안숙희, 김윤미 / 여성건강간호학회지
일회용 및 다회용 생리대의 소비자 사용 평가 / 홍주현 / 한국인터넷정보학회논문지
1970s~1990s Menstrual Product Advertisements and Gender in Korea / 노지은 / 여성과 역사 – Crossref
인터넷시대에서의 생리통과 대체요법이용과의 관련성 / 박선미 / 한국전자통신학회 논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