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사통속연의 74회 간사한 사람과 친한 음란한 황후는 현명한 왕을 죽이고 할미를 믿은 혼미한 군주는 동복 아우를 죽이다
- 최초 등록일
- 2020.01.13
- 최종 저작일
-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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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남북사통속연의 74회 간사한 사람과 친한 음란한 황후는 현명한 왕을 죽이고 할미를 믿은 혼미한 군주는 동복 아우를 죽이다 한문 및 한글번역
목차
없음
본문내용
欲知胡太后後來情事, 試看下回便知。
욕지호태후후래정사 시간하회변지
호태후의 뒤의 정사를 알려면 시험삼아 아래 75회를 보면 곧 안다.
趙郡王叡, 與琅琊王儼, 俱爲和士開一人而死, 叡之死, 比儼更冤。
조군왕예 여낭야왕엄 구위화사개일인이사 예지사 비엄경원
조군왕 고예와 낭야왕 고엄은 모두 화사개 한 사람을 위해 죽으니 고예의 사망은 고엄에 비교하면 더욱 원망스럽다.
儼得殺士開, 尙足泄一時之憤, 而叡第知强諫, 竟死牝后淫人之手, 設九泉之下, 叔侄重逢, (叡爲儼從叔。)叡毋乃自哭弗如乎!
엄득살사개 상족설일시지분 이예제지강간 경사빈후음인지수 설구천지하 숙질중봉 예위엄종숙 예무내자곡불여호
笑의 원문은 哭이다
自愧弗如[zì kuì fú rú]스스로 남보다 못하다고 여겨 부끄러워하다
고엄은 화사개를 죽이고도 아직 족히 한때 분노를 발설하여 고예 아우는 강하게 간언을 알아도 마침내 음란한 태후의 손에 죽어 9천 아래에서 숙부와 조카가 거듭 만나(고예는 고엄의 종숙이다) 고예는 스스로 그만 못하다고 통곡하지 말라.
然叡與儼之所爲, 俱以忿率致亡。
연예여엄지소위 구이분솔치망
그러나 고예와 고엄의 행위는 모두 분노와 경솔함으로 사망하게 되었다.
叡誤於太愚, 儼誤於太莽, 不能顧全大局, 徒與一幸臣拚命, 擊之不中, 徒自傷軀, 擊之幸中, 亦不過除得一奸, 盈廷皆婦女小人, 徒除一蠹, 果有何益!
예오어태우 엄오어태망 불능고전대국 도여일행신변명 격지부중 도자상구 격지행중 역불과제득일간 영정개부인소인 도제일두 과유하익
고예는 너무 어리석음을 잘못하고 고엄은 너무 경솔함에서 잘못하니 대국을 온전히 돌아보지 못하고 한갓 한 총애하는 신하와 목숨을 던져 공격해 적중을 못하고 한갓 자기 몸만 상해 공격해 적중했어도 또 한 간신 제거에 불과하니 온 조정의 모두 부녀와 소인에서 한갓 한 좀벌레만 제거하면 과연 어떤 유익이 있는가?
且屯兵逼主, 尤屬非是, 卒之亦自殺其身而已。
차둔병핍주 우속비시 졸지역자살기신이이
병사를 주둔해 주인을 핍박함도 더욱 잘못이니 종내 또 자신 몸만 죽이게 되었다.
참고 자료
중국역조통속연의 중 남북사통속연의, 삼진출판사, 채동번 저, 번역 홍성민, 페이지 455- 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