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RN BSN 삶과죽음 개별과제4 어떻게 죽을것인가[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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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대를 살고 있는 나를 포함하여, 어떻게 죽을 것인가?
우리는 평균수명과 기대수명이 지금 이 순간에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배경에는 현대의학의 발전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감히 말한다. 현재 우리가 처한 의료 환경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달라지만, 우리의 삶, 마지막 순간은 결코 부당한 시장 논리나 잘못된 의료 관행으로 얼룩져서는 안 된다(Reilly, Brendan M, 2014). 인간다운 죽음이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며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것이다. 결국, 육체에만 집중되는 육체 집착적 치료의 요인이 오늘날 무의미한 연명의료의 한 원인이 되는 것이다(이은영, 2018).

필자는 이번 학습활동의 필독 도서인‘어떻게 죽을 것인가’(Gawande, Atul 저)를 읽은 후 본 책에서 저자가 말한 인간다운 죽음에 대해 이해하고자 한다. 그 뒤 본인이 임상현장에서 경험했던 말기 환자의 죽음과 비교하며 스스로의 말기환자의 죽음에 대한 판단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고 자료

Gawande, Atul. (2015). 어떻게 죽을 것인가 : 현대 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김희정 옮김). 서울: 부키.
Reilly, Brendan M.(2014). 의사, 인간다운 죽음을 말하다 : 현대의학이 가로챈 행복하게 죽을 권리(이선혜 옮김). 서울: 시공사.
윤은자, 김현정, 전미순, 윤정아. (2012). 연명치료에 대한 일반인과 의료인의 인식 비교. 주관성 연구, 25(0), 21-34.
이은영. (2018). 연명의료결정법, 인간다운 죽음은 실현될 수 있는가? : 호스피스 철학을 통한 가능성 고찰. 한국여성철학, 30, 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