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번의 구타 영화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0.01.04
- 최종 저작일
- 2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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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번의 구타(프랑수아 트뤼포)
400번의 구타는 영상학과를 희망하는 동생 덕에 어깨너머로 본적이 있는 영화였다. 제목의 뜻이 뭐냐고 물었더니 ‘아이를 키우려면 400번의 매질이 필요하다’는 프랑스 속담에서 유래된 것이라 알려주었다. 동생은 수작이라고 칭찬하며 영화를 보았는데 나는 상업영화가 아닌 까닭에 집중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감독 트뤼포 씨에게 미안한 마음을 담아서 정말 주의 깊게 보았다.
주인공인 드와넬은 학교에서 일명 사고뭉치이다. 행실이 안 좋은 아이로 낙인 찍혀 친구들과 같은 장난을 치더라도 더 크게 혼이 나고 그 때문에 더 큰 반항을 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선생님께 혼이 난 드와넬은 어느 날 친구와 함께 학교에 빠지게 되고, 드와넬은 어머니가 바람을 피는 장면을 목격하지만, 담담하다. 같이 학교를 빠진 친구는 어머니의 사유서로 혼나지 않았지만 드와넬은 그렇지 못했다. 왜 사유서가 없냐는 선생님의 말에 드와넬은 순간적으로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거짓말을 한다. 선생님은 드와넬의 말을 듣고 그를 배려하지만 이내 학교에 찾아온 드와넬의 부모님 때문에 그 거짓말은 들키게 된다. 드와넬은 편지를 남기고 집을 떠나 하루동안 홈리스의 생활을 한다. 집으로 돌아온 드와넬에게 역정을 내는 아버지와는 달리 드와넬의 어머니는 드와넬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자며 드와넬을 어르고, 그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다가올 불어시험 공부에 매진한다. 드와넬은 소설가인 발자크의 말에 감명을 받아 불어시험을 완벽하게 해내지만 이미 문제아로 낙인찍힌 그는 베낀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고 교실에서 쫓겨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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