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 중국불교철학에 대한 이해
- 최초 등록일
- 2020.01.03
- 최종 저작일
-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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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천태> 중국불교철학에 대한 이해"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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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천태종은 소의경전이 묘법연화경, 보통 법화경이라고 부르는 경전이 있고 대열반경 혹은 대반열반경이 있다. 소의경전만 봐도 이 사상들이 어떤 이론체계를 제시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니까 경전들이 어떤 주장을 펼치는지를 일단 알아야 한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종파 이름을 붙일 때에는 소의경전에 따라서 붙인다. 그런데 천태는 법화종이나 열반종도 아닌 천태종이라 한다. 그 까닭은 천태사상을 적립시킨 지의대사가 주로 활동했던 곳이 천태산이기 때문이다. 천태사상은 제일 중요한 것이 일심과 일승개념이다.
천태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명제는 일념삼천세계이다. 내가 순간적으로 어떤 생각을 갖게되면 그 생각하나가 삼천개로 나눠놓은 어떤 세계에 반드시 속한다는 것이고 내 생각 하나가 삼천의 제일 밑바닥에있는 국토세간의 지옥의 여시상의 모습일 수도 있고 국영세간의 불승의 부처의 여시성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이것은 진짜 어마무시하게 아무것도 방해가 되어질 수도 없지만 아무것도 보장해주지도 않는다라고 하는 굉장히 어찌보면 모든 사람에게 희망을 던질 수도 있고 모두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이론을 제시한 것이다.
이것은 부처에 대한 어떤 보장도 안해주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또 부처가 될 수 있는 어떤 제약도 전부 파괴하는 것이다. 절대자유를 보장하는 것이다. 하지만 자유는 항상 책임이 따르기에 어떤 것도 보장해주지 않는다. 이것보다 더 주체성을 담보해주는 것은 없다. 그런데 그것의 근거가 되는 것이 일종의 유식사상이다. 생각 하나에 따라서 삼천세계가 왔다 갔다 하는데 그 생각이 사실 실체가 없는 것이다. 그 식이라고 하는 것을 우리가 구분해봤을 때 4가지로 나타난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생각, 일어나려고 하는 생각, 지금 이 순간의 생각, 이미 지나간 생각. 실체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 그 한 생각에 의해서 내가 규정되어지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서 일불승을 얘기한다. 세상 어떠한 존재라도 모두가 다 불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 그 생각을 끝까지 밀고 나가게 되는 것이 일불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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