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로보는동아시아사 레포트 외신의 의미 변천
- 최초 등록일
- 2019.12.26
- 최종 저작일
- 20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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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단국대학교 사학과 전공과목 자료로보는 동아시아사에서 제출된 레포트입니다.
2019년 수업중 작성되었으며, 과목 수강생중 30점 만점중 29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던
레포트입니다. 표절보다는 참고하시고 더 좋은 글을 작성하라는 의도로 올립니다.
주제는 사기에서 등장하는 외신이라는 개념에 대한 변화과정을 다룬 것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外臣개념의 유래
(2) 漢 초기까지의 外臣
(3) 漢 효문제이후의 外臣
(4) 각 外臣 비교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본인은 司馬遷의 『史記』를 제시 후 이를 어떤 방식으로 탐구방법을 고민하던 중 좀 더 일반적으로 뜻을 인식하기에는 애로사항이 있는 단어만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면 어떨까? 하는 전제로 서 글을 적게 되었다. 史書에서는 단어의 고유한 함의를 지정하여 서술하는 경우가 『春秋』『資治 通鑑』『五代史記』등을 비롯한 史書에서 등장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단어의 대의를 이해하는 것이 본 사서들의 역사서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를『史記』에서도 적용해 고유한 명사의 뜻풀이가 곧 당시의 역사서술을 어떻게 이해하는지를 알아가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전제로 설정한 본고의 주제는『史記』朝鮮列傳을 포함한 외국열전에 등장하는 外臣이다. 外臣이라는 단어는 한자 뜻 그대로 바깥에 있는 신하로 해석되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나 內外의 기준 과 그 신하의 구체적인 의무가 파악되어야 진정한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특히 古朝鮮을 포함한 外國에 대한 漢의 침공요인은 漢帝國에 소속된 外臣임을 부정한 것으로 기록되어지고 있다. 따라서 外臣의 정의할 수 있는 개념이 달라진다면, 침공에 대한 서술 역시 달라 질 것임을 기대한다. 이에 따라 본고는 본론을 네 단락으로 구분하여 작성한다. 첫 번째는 外臣이라는 단어가 “어떤 시대에 유입되었는가?”를 고려한다. 두 번째로 外臣이 漢帝國 초기까지의 양상이 어떠했는가를 고려하고, 세 번째는 한효문제 시점부터 外臣의 양상이 상당히 달라졌다는 관점으로 작성한다. 네 번째 단락은 앞선 세 가지 대목을 비교하여 外臣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달라졌는가를 비교하는 것이 다. 이를 비교하여 外臣이라는 개념의 변화가 드러난다면 시대에 따라 外臣이라는 단어를 역사적인 의의로 평가하는 정도를 규정하고 그에 따라 시기별 역사서술이 고려되어져야 할 것이다.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는 주제는, 필자가 볼때에 外臣이라는 개념은 결코 계속 동일하게 유지되지 않고, 상황에 따라 가변화된다는 전제로 설정하였다.
참고 자료
『管子』
『史記』
『三國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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