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분석문 <타이타닉>
- 최초 등록일
- 2019.12.23
- 최종 저작일
- 20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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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 인생의 가장 큰 행운은 도박에서 딴 티켓으로 당신을 만난거야.”
영화 <타이타닉>의 명대사로 꼽히는 잭의 대사는 잭의 자유로운 영혼과 진실한 사랑을 꿈꾸는 순수한 성격을 잘 보여준다. 잭은 마땅한 직업 없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그림을 그리는 화가다. 예술가의 성격답게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잭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돈도, 미래도 아닌 바로 ‘오늘’이다. 그는 지금 살아 숨 쉬고 있는 ‘현재’를 즐기는 열정적인 사람이다. 거적데기 같은 옷을 걸쳐 입고 남루한 행색으로 그는 가진 돈이 얼마 없지만 그 모든 돈을 도박에 걸 만큼 모험적이다. 그의 이런 극적인 성격은, 도박에서 타이타닉 티켓을 얻게 했다.
도박에서 딴 티켓으로 타이타닉에 오른 잭은 신나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배의 난간으로 가, “나는 세상의 왕이다.”라고 외치며 만세를 부르며 천진난만하게 바람을 만끽한다. 선상 의자에 앉아 신중한 얼굴로 지나가는 사람들을 도화지에 칠하던 잭은, 위층 난간에 서있는 아리따운 여성 ‘로즈’를 보고 첫눈에 빠진다. 잭이 멍하니 그녀를 올려다보고 있자, 옆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던 배에서 만난 토미 라이언은 잭에게 “저런 여자를 만나는 건 평생 어림도 없어.”라고 말한다. 잭이 가난하기 때문에 토미는 그렇게 말한 것일 것이다. 이에 잭도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하고 멍하니 그녀를 바라볼 뿐이다. 로즈는 홀로 심각한 표정으로 난간에 서 있다가 그녀의 약혼자 ‘칼’이 오자 화가 난 듯 그의 팔을 뿌리치며 안으로 들어간다.
로즈와 잭이 만난 것은 운명인지, 로즈와 잭은 서로가 많이 닮아있다. 로즈의 엄마는 몰락해가는 집안을 하클리 가문과의 결혼을 통해 일으키려고 한다. 로즈는 엄마의 강요로 하클리 가문의 아들 ‘칼’과의 결혼을 앞두고 약혼도 했다. 로즈는 ‘인생을 이미 다 산 듯 했어요’라고 말하며 원치 않는 결혼으로 괴로워했다. 로즈의 약혼자 칼은 억만장자였지만, 그는 독선적이며 그에게 중요한 것은 오로지 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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