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개정교육과정 5학년 2학기 사회교과서에서 고쳐야 할 점들 정리(전편)
- 최초 등록일
- 2019.12.23
- 최종 저작일
- 2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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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15 개정교육과정 5학년 2학기 사회교과서에서 고쳐야 할 점들 정리(전편)"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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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1쪽>
본 교사는 한국사를 전공했고, 초등도덕교육 또한 대학원에서 전공하여 지난 2009 개정교육과정 3, 5학년 도덕교과서를 집필해봐서 교과서의 체계 및 집필 등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지만, 도대체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시대 등... 역사의 기본적인 것은 왜 교과서에 제시가 안 되어 있는지 당최 이해가 안 가며, 교육과정평가원에서 무슨 생각으로 이런 개떡 같은 교과서의 체계를 만든 것인지 어이상실일 뿐이다. 이러면 초등학생들이 한국사능력시험 초급 시험을 대체 무엇으로 준비하라는 건지 모르겠다.
<12쪽>
↳ 사실 별 것 아닐 수도 있지만, 본 교사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2009 개정교육과정 3, 5학년 도덕교과서를 집필하면서 얼마나 뚫어지도록 원고 내의 글 맥락이나 맞춤법 등을 살펴봤는지 모른다.
보통, 새로 교과서를 집필할 때에는 2년이라는 시간이 주어진다. 1년차에는 집필자가 교육과정평가원에서 내려온 집필 세목에 따라 열심히 단원의 내용을 쓰는데, 해당 과목 교과서 집필팀이 주기적으로 모여 서로 돌려가면서 살펴보고, 토의하고... 이런 식으로 1년차에 실험본 교과서를 완성한다. 2년차에는 교대 부설초나 시범학교, 연구학교 등에 (1년차에 집필한) 실험본 교과서를 보내어 실제 수업에 적용해보도록 하고, 해당 학교에서 집필팀으로 보내온 수정사항이나 실제 적용이 어려운 것들을 다시 한 번 검토하고, 내용을 수정하거나 or 아예 내용을 바꾸어 교과서에 넣는 등... 이러한 작업을 거쳐 2년차에 한 학년의 교과서를 완성하여 전국의 초등학교에 배포한다.
결국 본 교사는 3학년 책 2년, 5학년 책 2년, 총 4년 동안의 시간이 든 셈이다. 그런데 이번 5학년 2학기 사회교과서 역시 본 교사가 경험했던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을 텐데, 위와 같이 글 맥락이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너무나도 많다. 아무리 국어 교과서가 아니라고는 하지만, 너무하는 거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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