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도(간호사)에게 있어서 인문학의 중요성 생명윤리적 관점

소개글

간호학과 생명윤리 과목 기말고사 논술문 주제로, A+ 받은 글입니다.
수정 필요없이 논리정연하게 쓰여져 있습니다.
모든 학문의 기초가 되는 인문학이 의학 및 간호학에는 어떻게 접목되며, 그 필요성이 현대사회에서 얼마나 중시되고 있는지 논술한 글입니다.
나이팅게일 선서문, 그리고 최근 발생한 메르스 사태와도 연관지어 의학기술의 발전에 앞서 의료인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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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문학은 자연과학의 상대적인 개념으로 주로 인간과 관련된 근원적인 문제나 사상, 문화 등을 중심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을 지칭한다. 자연과학이 객관적인 자연현상을 다루는 학문인 것에 반해 인문학은 인간의 가치와 관련된 문제를 연구한다. 인문학은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발전해온 뿌리깊은 학문이지만, 오늘날 인문학은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못하며 밥벌이의 수단이 되지 못한다는 이유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외면하는 학문으로 전락하였다. 심지어 정부는 프라임 사업을 통해 산업 수요가 많은 이공계 위주로 대학의 학사구조를 개편하는 추세이다. 이익을 창출해내는 학문만이 각광받는 오늘날, 의학에 있어서 인문학의 필요성은 느껴지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경제성장과 기술발달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혁신성은 의학적 소양에서만 나오는 것일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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