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미스전 전시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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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에서 하는 디자이너 폴 스미스의 전시회에 다녀왔다. 폴 스미스는 컬러풀한 스트라이프가 자동으로 떠오르는 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이다. 과제를 위해 방문한 곳이지만 이번학기 식음료 디자인 프로젝트의 컨셉을 진행하는데 영감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처음부터 시작되는 그의 컬렉션은 그가 18세 때부터 마을 주변에서 열리는 벼룩시장 같은 곳에서 수집한 작품들로 구성 되어있다. 유명한 작품, 명화가 아닌 그의 취향을 다분히 느낄 수 있는 컬렉션이다. 그렇기에 더욱더 재미있는 컬렉션 전시가 아닌가 싶다. 드로잉, 사진, 포스터부터 요즘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한명이면서도 폴 스미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뱅크시의 작품, 앤디워홀의 작품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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