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 인간 불평등 기원론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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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좋은 것을 누리고 싶고,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고, 평등을 누리고 싶어 한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은 손에 꼽을 수 없으며 주변을 둘러보면 갈망만 할 뿐 실제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은 몇 되지 않는다. 인간 모두 누군가에 의해서 태어난다는 사실 자체는 동등하지만, 태어나서 그 후의 삶은 각기 다르게 불평등하게 나타나곤 한다. 헌법에서도 명시되듯이 인간이라면 행복을 추구할 권리도 가지고 자유롭게 살아갈 권리도 가지지만 실제로는 불평등이라는 사회의 암묵적인 배경 속에서 우리는 이러한 권리도 제대로 누리고 살아가지 못한다. 평소에도 사회가 너무 불평등하다고 느껴왔기 때문에 루소의 인간 불평등 기원론은 불평등의 배경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사람들이 모두 평등하게 지냈던 그때의 삶이 있는지 행복한 상태가 존재했는지, 어떻게 깨지게 됐는지는 알고 싶었다. 우선 루소는 인류에게 크게 두 가지의 불평등이 있다고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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