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스 독후감 '나는 누구인가?'
- 최초 등록일
- 2019.12.18
- 최종 저작일
- 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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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딥스 독후감"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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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에는 단순히 과제를 하기 위해 이 책을 알게 되었고, 책의 제목은 <딥스>라고 했다. 처음에는 심리학의 어떤 전문 용어이거나 내가 모르는 영어 단어일 것이라 생각했다. 책을 받아들고, ‘세상에 마음을 닫았던 한 소년이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글귀를 보고나서야 딥스가 내가 모르던 한 소년의 이름이라는 것을 알게 됬다. 책을 모두 읽고 난 뒤엔 깊음을 뜻하는 Deep 이라는 단어조차 딥스를 떠올리게 만들었는데, 그만큼 이 책은 나에게 있어 큰 의미와 강한 인상을 주었다. 비록 그것이 처음엔 결코 예상 못했던 결과이지만 말이다.
책을 읽기 전, 옮긴이의 말과 추천인의 말을 먼저 읽었다. 옮긴이의 말 중 어린이 역시 노이로제에 걸릴 수 있지만, 어휘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언어만으로는 자신의 모든 감정을 표현해낼 수 없다는 말이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전공서적과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성인과는 다르고 놀이를 통한 학습 및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왜 그런지에 대해선 깊게 생각해 본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언어만으로는 표현이 힘들구나, 나는 여전히 어른의 입장에서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추천의 말에서 복잡하고 기계적인 현 시대에서는 인간의 성격과 행동을 변화시키는 근본 원인을 먼저 연구하므로써 기술적인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시급하다는 말이 와 닿았다. 무작정 아이의 행동을 통해 판단하려 하지 말고 그 원인을 먼저 탐구해야 하며, 그 일은 심리학과 아동학의 지식위에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교사가 되기 전 아동심리학을 공부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옮긴이의 말과 추천인의 말을 통해 책의 대강의 내용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액슬린박사의 놀이 치료를 통해 딥스라는 아이가 변화하는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첫 장의 제목은 ‘상처 받은 아이’였다. 액슬린 박사와 딥스가 만나는 과정, 그 이야기의 처음을 이야기하는 장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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