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er Learning>을 통해 본 한국 사회와 내 안의 범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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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er Learning>을 보고나서 스스로 가장 크게 느낀 건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인종문제가 체감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물론 세계화 시대이고 컴퓨터나 책, 텔레비전을 통해서 나와 인종이 다른 사람을 접하는게 당연하게 된 사회이긴 하지만 내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생활을 할 때 전교에 인종이 다른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대학교 내에서도 말 그대로 ‘외국인’인 학생을 제외한 같은 학과 학생들은 모두 황인종이다. 그러니 내게 있어서 인종의 범주화는 한국인/외국인으로 되어있고 ‘외국인이 아닌 타 인종’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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