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 최초 등록일
- 2019.11.30
- 최종 저작일
-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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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매일 아침 출근길 즐겨 찾는 트위터리안 두분이 계시는데 바로 이외수님과 이 책의 저자 정목스님이다. 부드럽고 따뜻한 시선으로 아침마다 마음치유의 시간을 이끌어준 스님의 책인 만큼 (진부한 표현이지만) 책 속에는 나의 심금을 울리는 글들이 가득했다.
“우리가 하루하루 살아 온 모든 삶의 기록은 우주 카메라에 자동으로 찍히고 마음속 생각까지도 CCTV에 다 저장되어 그 사람의 업의 창고에 고스란히 남겨집니다...덕행을 쌓지 않고 요행을 바라며 잘못된 방법으로 살아가면 근심과 걱정이 따를 것이며, 선행한 통장에 잔고가 남아있지 않아서 빈털터리가 되니 좋은 일은 생기지 않고 축하 받을 일도 없이 좋지 않은 일만 닥쳐올 것입니다.
<중 략>
▻ 우리의 업을 CCTV나 통장잔고에 빗대어 위트있게 표현해주어서 공감이 많이 간 부분이다. 기브 앤 테이크 문화에 익숙해져 나도 어느새부턴가 ‘내가 이만큼 베풀었으니 너도 이만큼 해줘야해’라는 마음으로 상대를 대할 때가 있었던 것 같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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