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사탕 분석문
- 최초 등록일
- 2019.11.24
- 최종 저작일
- 20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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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박하사탕의 요약과 박하사탕 속 일곱 가지 에피소드에 대한 분석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영화의 내용
Ⅲ) 영화 <박하사탕>의 플롯 유형
Ⅲ-ⅰ) ‘소풍’ 에피소드의 플롯 유형
Ⅲ-ⅱ) ‘면회’ 에피소드의 플롯 유형
Ⅲ-ⅲ) ‘기도’ 에피소드의 플롯 유형
Ⅲ-ⅳ) ‘고백’ 에피소드의 플롯 유형
Ⅲ-ⅴ) ‘삶은 아름답다’ 에피소드의 플롯 유형
Ⅲ-ⅵ) ‘사진기’ 에피소드의 플롯 유형
Ⅲ-ⅶ) ‘야유회’ 에피소드의 플롯 유형
Ⅳ)결말
본문내용
우리는 때때로 ‘만약 과거로 돌아갔다면 나는 그 때와 똑같은 선택을 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시간은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찰나와 찰나의 모음이기에 우리는 과거를 되돌아보며 후회를 하기도 하고 과거에 비해 많은 것이 변한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슬퍼하기도 한다. 지금 이 자리에 서있는 나 스스로를 구성하는 모든 것들이 과거에 비해 어떻게, 누가, 왜 이렇게 변했는지는 알 수 없어도 변화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하지만 이유가 있고 왜 그렇게 되었는지 아무리 잘 안다 하더라도 과거는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이미 박제되어버린 시간이기 때문에 과거와 현재의 차이가 크면 클수록 슬픔과 자괴감, 후회를 불러일으킨다. 그 어떤 악독한 악인이어도 그가 악인이 될 때까지의 과정과 그 이유는 있을 것이며, 그가 한 행위를 이해해줄 필요도, 이해할 마음을 가질 필요가 없더라도 때때로 그가 악인이 될 수밖에 없던 이유에 대해 묘한 안쓰러움과 동정을 느끼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과거의 선택은 번복할 수 없고 또 그 선택이 자의가 아닌 타의, 사회에 의해 일어난 일일 가능성 또한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를 아주 잘 표현한 영화가 있다. 바로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이다. <박하사탕>은 선인이라 할 수 없는 주인공 김영호가 어째서 악인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를 더듬어가는 영화이다. 보통 영화가 시간 순으로 흘러가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 반면 <박하사탕>은 역순행적 구조를 가지고 악인 김영호에서 순수하고 어린 청년 김영호의 모습까지를 보여준다. 이창동 감독은 이 <박하사탕>이라는 영화를 통해 순수했던 사람이 어떻게 변모하는지, 7개의 에피소드를 역순행적 구조로 배치한 독특한 플롯을 통해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우리는 이 영화가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를 역순행적 구조로 배치된 7가지 에피소드의 내용과 그 에피소드의 재배치, 전체 영화의 플롯 유형과 각 에피소드가 가지고 있는 플롯의 유형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