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Native Son 저널(감상문)입니다. 현대미국소설 강의에서 A+ 받은 과제이며, 독서감상문으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 최초 등록일
- 2019.11.18
- 최종 저작일
- 2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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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설 Native Son 저널(감상문)입니다. 현대미국소설 강의에서 A+ 받은 과제이며, 독서감상문으로도 활용 가능합니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First Journal - 환대와 홀대 속의 Native Son (Native Son pp.33-70/4월25일/맑음)
2. Second Journal - 역지사지 (Native Son pp.71-165/5월1일/맑음)
3. Third Journal - 괴물을 만든 것은 누구인가 (Native Son pp.166-259/5월10일/구름조금)
4. Fourth Journal - 속하지 못한 자 (Native Son pp.260-401/5월15일/구름많음)
5. Fifth Journal - 같은 살인, 다른 색깔 (Native Son pp.402-495/5월23일/맑음)
본문내용
교수님은 이번 수업시간부터 다룰 책 Native Son에 대해 사용한 단어는 쉽지만, 이 소설이 다루는 주제는 The Awakening 보다 어렵게 느껴질 것이라 말씀하셨다. 작가의 서문을 읽으며, 교수님이 왜 이 같은 말씀을 하셨는지 바로 알 수 있었다. 이 소설은 다름 아닌 백인과 흑인간의 “인종차별(Racism)”을 소재로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흔히들 21세기에 들면서 과거와는 달리 인종차별이 많이 사라졌다고 생각하기에, 인종차별이라는 것에 대해 크게 문제 삼지는 않는다. 하지만 인종차별은 사라진 것이 아니다. 다만 그 정도가 완화된 것일 뿐 우리가 살아가는 이 순간, 지금 이 곳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나와 다르다.”라는 인종(보편적으로는 피부 색)에 따른 차이를 무의식적으로라도 인식하는 것이 사라지지 않는 한 인종차별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토록 어려운 “인종차별”이라는 주제의 소설인 Native Son은 당대의(1900년대 - 흑인에 대한 인권차별이 심했던 시대) 독자들에게 받아들여졌을까? 혹은 독자들은 이 소설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봤을까? 나는 이 시각을 3가지 기준에서 나눠 생각해 보았다.
먼저, 백인들이 바라보는 시선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Native Son을 읽으며 백인들 중에서도 자신의 동족이 흑인들에게 행한 죄를 씻고자 노력하고 진정으로 용서를 구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내 개인적인 견해로 대부분의 백인들은 이 소설이 그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압제자였음을 상기시켜주고 폭력과 억압을 통해 흑인들로부터 모든 권리와 재산을 갈취, 착취했다는 것을 다시금 들춰내는 소설로써 보았을 것이다. 즉, 만천하가 다 알지만, 공공연히 세상에 다시 한 번 들춰내기에는 부끄러운 자신들의 치부를 드러냈다는 점에서 눈에 가시 같은 작품으로 인식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반면에 흑인들은 어땠을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