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더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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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의 작품은 지도층, 엘리트층 돈있고 빽있는 사람들을 희화화 하고 그들에 대한 풍자가 잘 담겨져 있다. 그러면서 마더에서는 모성애를 강하게 보여준다. 괴물에서는 엄마 자리만 없었는데 마더에서는 엄마가 중심에 있고 아빠의 존재란 볼 수 없다. 모성애를 보여주며 부성애의 빈자리를 보여준다. 그리고 소위 말하는 권력층들의 모습들을 남성을 통해 많이 보여준다. 처음엔 대학교수들을 보여주며 경찰서에서 ‘이런데 계시면 안되는 분인데’ 하면서 권력층인 대학교수들은 경찰서에 있으면 안된다는 언짢은 말을 하고. 반대로 사회적 약자인 층인 도준은 경찰서 다녀온걸 훈장으로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풍자를 한다. 그리고 경찰서에서 권력층이자 지도자층인 대학교수들한테 오히려 경찰이 합의를 제시한다. 뺑소니범인데 경찰이 오히려 합의를 제시하니 아이러니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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