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한통속연의 78회 땅굴을 파서 공손찬을 태워 죽이고 나라 친척을 해쳐 동귀비를 압박해 죽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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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한통속연의 78회 땅굴을 파서 공손찬을 태워 죽이고 나라 친척을 해쳐 동귀비를 압박해 죽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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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語古今名閥女, 生生莫作帝王妃！
위어고금명벌녀 생생막작제왕비
名阀[míngfá]名門,　이름이 난 집안　
고대와 지금에 명문 집안의 딸은 생생토록 제왕의 비가 되지 말라는 말이 있다!
曹操旣殺死董承等人, 復督兵出攻劉備, 欲知劉備能否敵操？
조조기살사동승등인 부독병출공유비 욕지유비능부적조
조조는 이미 동승등의 사람을 죽이고 다시 병사를 감독해 유비 공격을 나와 유비가 조조와 대적할지 여부는 모르겠다.
且至下回詳敘。
차지하회상서
아래 79회에서 자세히 서술하길 기다려보자.
　　
公孫瓚之致死, 其失與袁術相同。
공손찬지치사 기실여원술상동
공손찬이 사망한 실수가 원술과 같다.
術死於侈, 瓚亦未嘗不由侈而死。
술사어치 찬역미상불유치이사
원술은 사치로 죽고 공손찬도 또 미상불 사치로 사망했다.
觀其建築層樓, 重門固守, 婦女傳宣, 將士解散, 彼且詡詡然自誇得計。
관기건축층루 중문고수 부녀전선 장사해산 피차후후연자과득계
詡(자랑할 후; ⾔-총13획; xǔ)
得计[déjì](계략·계획 등이) 실현되다
층층히 누각을 쌓고 이중문으로 고수해 부녀도 불러들여 장사들은 흩어지니 저는 자랑스럽게 자신이 계책이 실현되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一則曰吾有積穀三百萬斛, 食盡此穀, 再覘時變。
일즉왈오유적곡삼백만곡 식진차곡 재점시변
첫째 내가 3000만 말의 곡식을 쌓아 이 곡식을 다 먹고 다시 시기 변화를 기다려봐야겠다.
再則曰當今四方虎爭, 無一能坐吾城下。
재즉왈당금사방호쟁 무일능좌오성하
둘째 지금 사방이 호랑이처럼 다투니 한명도 내 성을 함락하지 못할 것이다.
誰知紹兵驟至, 全城被圍, 鼓角鳴於地中, 柱火焚於樓下, 有欲免一死而不可得者, 較諸袁術之結局, 其慘尤甚！
수지소병취지 전성피위 고각명어지중 주화분어누하 유욕면일사이불가득자 교제원술지결국 기참우심
누가 원소병사가 갑자기 와서 전 성이 포위되고 땅속에서 북치고 뿔피리가 불며 누각아래에서 심지불이 붙어 한번 죽음을 면하려고 해도 불가능함을 알리오? 원술의 종국에 비교하면 참혹함이 더욱 심하다!
《傳》有之, “侈爲惡之大。”非虛言也！
전유지 치위악지대 비허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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