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전공과 기후와의 관련성을 찾아 주제 선정하여 작성(관광레저)
- 최초 등록일
- 2019.10.01
- 최종 저작일
-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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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문명과 기후
2. 기후와 날씨
3. 변화하는 기후
4. 삶 그 자체인 기후
Ⅲ. 결론
IV. 참고문헌
본문내용
현대사회에 들어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것이 바로 기후다. 내가 전공한 관광레저 분야에 있어 그 영향력은 더욱 크게 나타난다. 예를 들면 다가오는 겨울철,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은 겨울 스포츠에 열광한다. 스키와 보드를 즐기는 사람들은 스포츠와 더불어 지역의 다양한 상품을 소비하는 일등 소비자다. 따라서 이들이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계절에 맞게 불어오는 시베리아 기후가 반드시 필요하다. 알맞은 적설량과 낮은 온도가 갖춰져야만 많은 관광객들이 겨울 레저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스키장을 찾을 것이며 더불어 주변 상권들이 활발해지는 효과가 일어날 것이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기후가 변화하고 있는 것은 더 이상 하루, 이틀 된 이야기가 아니다. 봄과 가을의 정겨움을 느끼는 시간은 해가 지날수록 짧아지고 있으며 여름과 겨울의 길이가 점점 길어진다. 또한, 올해 여름은 어떠했는가. 40도를 오르내리는 역대급 더위가 우리를 괴롭혔다. 에어컨이 없는 실내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으니 외출은 오죽했을까. 대중교통을 거니는 모든 사람들의 손에는 소형 선풍기가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했고, 각자 서로의 선풍기를 비교하며 그 기능을 자랑했다. 이와 동시에 올해 겨울은 굉장히 혹독할 것이라 한다.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은 겨울을 대비하여 다리까지 덮을 수 있는 긴 패딩 점퍼를 구입하고 있고 하물며 겨울이 아직 다가오지 않았음에도 패딩점퍼를 입고 거리를 거닌다. 언젠가는 여름과 겨울밖에 존재하지 않는, 봄과 가을의 정겨움이 사라진 시대에 살게 될 것이라는 전망은 그 잊혀진 계절의 쓸쓸함을 더한다.
이와 같은 기후의 변화는 다양한 관광레저 산업의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이다. 실외활동을 이루기 가장 좋은 계절인 봄과 가을이 짧아짐에 따라 자연에서 활동할 수 있는 레저분야가 많은 약세를 겪을 것이며 여름과 겨울 레저가 점차적으로 강세를 이룰 것이다.
참고 자료
반기성, 지구과학산책, 꿈결 2016
반기성, 최소한의 날씨, 꿈결 2018
김유향, 기후변화법과 녹색성장법 리뷰, 2009
조홍식, 우리나라 기후변화대책법의 전망,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