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주의를 중심으로, 집단따돌림에 대하여

목차

1. 집단따돌림의 현황

2. 집단따돌림의 원인
1) 부적절한 강화와 처벌의 사용
2) 학습된 무기력(learned helplessness)

3. 집단따돌림의 대처 및 해결
1) 가해 학생 처벌만을 통한 문제 해결 지양
2) 부모의 양육태도 변화 및 다양한 문제해결 경험 제공
3) 조직 내 교육 프로그램 및 제도 마련

4. 결론

본문내용

1. 집단따돌림의 현황
집단따돌림은 1990년 중반부터 사회 문제로 여겨져 왔다. 최근에는 대가를 받고 학교 폭력을 대신 해결해주는 불법심부름 업체까지 생겨났다. "학교폭력 500만 원에 해결" 심부름업체 등장(SBS NEWS, 2013.06.02.)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1814492
그러나 문제는 집단따돌림의 문제가 학생, 직장인, 군인 등 다양한 조직에서 나타나며 사회 전반의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조사한 <2013 직장에서의 따돌림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직장에서 따돌림을 당한 적이 없다고 응답한 사람은 13.4%뿐이었다. 또 동일 기관의 설문조사 <2013 학교 따돌림과 직장 따돌림의 연관성>에 따르면 학창시절 따돌림을 당한 사람 중 57.9%가 직장에서도 따돌림을 당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따돌림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사람 중에는 아버지나 자녀가 따돌림을 당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따돌림 경험이 2세에게도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제기되고 있다. 2012년 국방부가 강원도 육군 모 사단의 정신건강 고위험군 병사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군 부적응 요인 중 ‘선임의 횡포’가 44.7%, ‘통제된 생활 및 따돌림’이 9.8%로 나타났다. 2014년 6월, 집단따돌림을 견디지 못하고 동료병사들을 살해한 임병장 사건(22사단 GOP 총기난사 사건)과 2014년 7월에 연이어 발생한 윤일병 사건(28사단 집단구타 사망사건)이 군대 내의 따돌림 현실을 대표한다. 특히 윤일병 사건 결심공판(2013.10.24.)에서는 주범에 대해 사형이 구형, 다른 병사 3명에 대해 무기징역형이 구형되었으며, 이를 통해 이 사회가 따돌림을 얼마나 심각하게 여기고 있는지를 여실히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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