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구문제 인구절벽 고령화
- 최초 등록일
- 2019.09.17
- 최종 저작일
- 20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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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의 인구문제사안 조사결과 대책등을 정리하였습니다.
사실에 근거한 자료바탕이라 마냥 추상적이지 않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잃어버린 20년을 거친 일본. 아베노믹스를 통해 엔화 하락세로 수출기업 이익을 추구하여 경제부흥을 시도해오고 있다. 하지만 이는 오랜 기간 진행된 디플레이션[deflation] 때문에 거의 변동이 없던 생활물가를 상승시키는데 반해 임금은 그대로거나 하락하여 서민경제에 혼란을 주고, 세금으로 갚아야하는 일본정부의 빚은 시장에 푼 돈 만큼 늘어나게 되는 큰 허점을 안고 있다. 와중에 1억 명의 인구는 장기불황을 구출해줄 구명줄이 아닌 오히려 저 출산과 고령화 문제로 이른 바 ‘인구절벽’에 이르며 그야말로 진짜 절벽으로 내몰아간다.
2014년 5월 일본에서는 ‘소멸 가능성 도시 896개 리스트’가 발표돼 충격을 안겼다. 인구의 재생산력을 담당하는 ‘20∼39세 여성 인구’를 핵심 지표로 삼아 2010년부터 2040년까지 30년 사이에 20∼39세 여성 인구가 50% 이하로 감소하는 시·구·정·촌의 수가 896개로 추산됐고, 이들을 ‘소멸 가능성 도시’로 명명한 것이다. 마치 학교가 분교가 되고 폐교가 되듯 인구가 줄어든 마을과 소도시가 사라지는 일이 그다지 멀지만은 않음을 경고등을 울리며 알려준다.
일본 총무성이 4월 발표한 최신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2016) 10월 시점 일본 인구는 외국인까지 포함해 총 1억2693만3000명으로, 6년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으며 인구가 사상 최대치였던 2008년과 비교하면 무려 110만 명 줄어들었다. 지난해 사망자 수에서 출생자 수를 뺀 ‘인구 자연감소’는 통계를 시작한 1950년 이후 가장 많은 29만6000명에 달했다. 15~64세의 생산가능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0.3%로, 2차 세계대전 후의 혼란기였던 1951년의 60.0%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반면 65세 이상의 노인인구 비중은 아래의 그래프 1처럼 꾸준히 상승을 해오다가 27%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읿본인 인구 4명 중 1명은 노인인 셈이다.
참고 자료
일본총무성, 국제노동기구, OECD (그림 및 그래프 자료)
미래직업전망연구원
<지방소멸: 인구감소로 연쇄 붕괴하는 도시와 지방의 생존전략> 저자 마스다 히로야|역자 김정환 와이즈베리, 2015.09.05.
서울신문 “[한·일 물가비교] ‘아베노믹스 쇼크’ 장바구니물가 들썩…日서도 실질임금까지 줄어 지갑 닫아” 도쿄 김민희 특파원 2014-11-17
국민일보 “[책과 길] 저출산·인구 유출… 시골마을이 사라진다” 김남중 기자 2015-09-04
이투데이 [‘인구절벽’ 일본] ”국가 생존 문제”… 日 정부‘생산성 높이기’ 팔 걷어 배준호 기자 2017-06-22
세계일보 “'인구절벽' 내몰린 韓·日…저출산·고령화 '처방전' 함께 낸다” 김준영 기자
2017-10-19
파이낸셜 뉴스 “'인구 절벽' 몰린 日 인구 장관이 제시한 인구문제 해법과 정책.” 김서연 기자 20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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