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레포트,시험대비) [빈곤의 역사, 복지의 역사] 가격혁명과 근대 초기으 빈곤(2-1)

목차

1. 가격혁명의 사회적 결과
1) 승리라와 패배자: 늘어나는 임금 노동자
2) 자본 집약적 농업

본문내용

1. 가격혁명의 사회적 결과
1) 승리자와 패배자: 늘어나는 임금 노동자
산업화 이전의 세계에서는 인구가 늘면 토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게 마련이었다. 물론 인구가 늘어났다는 것이 곧 인구 한 사람이 경작할 수 있는 땅의 면적이 줄어든 것을 의미하지는 않아 있는 땅이 많다면 인구가 늘어난 만큼 이를 개간하여 경작지를 늘려나가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16세기의 여러 가지 경제 상황을 알려주는 자료들을 분석해보면 인구에 비해 농사지을 ᄄᆞᆼ이 모자랐다는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다. 예컨대 토지 임대료가 높은 상승 곡선을 그린 것은 단순히 인플레이션의 한 측면으로 이해할 수도 있으나 땅 부족 현상을 배제하면 완전한 이해가 불가능한 부분이 있다.
일반적으로 말해서 인구가 증가한다는 것은 자녀의 숫자는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유한 영주들이나 중동이라면 지 럿이라 해도 자신이 소유한 또는 경작할 권리를 가진 땅을 적정취 해서 나누어줄 수도 있을 것이다. 자식들 하나하나에게 돌아갈 땅이 적은 줄어들겠지만 자산의 크기에 따라 이러한 분할 상속 방식은 자시드 뿐 아니라 그 다음 세대에까지 계속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농부는 영세농들이었다. 자신과 식솔들을 먹여 살리기에 급급한 이들에게는 더 이상 나눌 만한 땅이 없 었다. 그러므로 장남 등 일부 선택받은 자들을 제외한 영세농의 자식들 은 다른 생존 수단을 찾아야 했다. 그들의 가장 일반적인 선택은 임금 노동자가 되는 것이었다.
인구증가 이외에도 임금 노동자의 수를 증가시키는 요인들이 많이 있 었다. 그것은 인플레이션이 가져온 농업의 경영 여건 변화 속에서 초래 되었다. 자기 땅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인플레이션이, 그것도 곡물 가격이 주도하는 인플레이션은 하등 불리할 이유가 없었다. 잉여작물이 있는 부 농들의 경우에는 그것이 오히려 절호의 기회였다. 다시 말해서 식구들 먹을 것과 생산비를 제외하고도 시장에 내다 팔 곡식이 남아 있는 사람 은 높은 가격에 이를 시장에 내다 팔 수 있었으므로 과거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