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서론
1) 주제 선택 계기
2) 수미산도부조에 대한 간략한 설명
2.본론
1) 앞면-수미산도부조
2) 뒷면-미륵변상부조
3.결론
본문내용
1. 서론
1) 주제 선택 계기
수업시간에 <수미산도부조>를 다룰 때에 교수님께서는 굉장히 흥미로운 부조라고 말씀하시며 수미산의 구성과 미륵하생신앙 및 미륵삼회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해주셨다. 그런데 나는 부끄럽게도‘수미산’을 그 때 처음 들어봤으며, 미륵하생신앙과 미륵삼회에 대해서도 수박 겉핥기식의 지식만을 알고 있었다. 이에 발표를 준비하며 배우고, 부조에 숨겨진 다른 특징들에 대해서도 더 알고 싶어 <수미산도부조>를 발표주제로 선택하였다.
2) <수미산도부조>에 대한 간략한 설명
<수미산도부조>는 1954년 사천성 성도시 만불사지에서 출토되어 현재 사천박물원(四川博物院)에 소장되어 있는, 높이 62.9cm, 너비58.5cm의 붉은 모래(红砂石)재질의 비석이다. 제작 시기는 양나라 6세기로 추정되며, 앞면과 뒷면, 그리고 측면 모두에 조각이 되어 있다. 앞면 부조에는 수미산과 그 위 화개(왕후장상의 수레 위에 씌우는 일산)가 위치해 있는데, 가운데가 우뚝 솟은 버섯모양으로 표현되어 있다. 수미산 아래는 기형적인 모양에 용이 둘러져있는 모습이다. 정면 하단부는 높은 탑이 둥근 모양으로 궁형을 이루고 있으며, 각종 보석들을 수놓아 만든 영락이 둘러 새겨져 있다. 수미산의 그 산형은 백제 금동대향로의 산형과 닮아 있어 그 영향관계와 수미산형에 대한 당시 사람들의 표현방식을 유추할 수 있다. 측면의 각 네 개의 공간(좌측면 1, 2, 3, 4)에는 궁중 고사가 조각되어 있다. 뒷면 부조는 크게 세 무더기의 군중들이 있는 ‘미륵삼회’의 장면과 농사를 짓는 모습의 1종7수(1種7收) 장면, 노인입묘(老人入墓)의 장면이 함께 나타나 있다. 뒷면인 <미륵변상부조>는 현존하는 가장 이른 <미륵하생변상> 가운데 하나로써 백제의 미륵사 창건 시 삼원병립식 가람배치의 계획을 사상적인 면에서 뿐만 아니라 불교도상적인 면에서 뒷받침하는 자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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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cmuseum.cn/thread-320-11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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