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릇(저자 김윤나) 독후감

소개글

단순히 말기술만 터득하는 것이 아닌
자신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책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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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무언가를 할 때마다 뭔지 모를 불안감에 휩싸여 기분이 좋지 않고 불편감만 남는 것 같았다. 입사하게 될 회사에 대한 불안감이었다. 이렇게 걱정만 할 바에야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도서관에 들러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읽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던 건,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마주치고 의사소통을 하게 될게 분명한데 지금 내 수준에서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단순히 말기술을 늘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읽어내려 갔지만 이 대목을 읽고 내 생각이 현저히 짧았음을 느꼈다. ‘자꾸만 날선 말이 쏟아진다면, 내 마음의 어느 곳에 날이 서 있는지 알아보는 게 첫 단계인 것처럼, 말을 만들어내는 마음을 살펴서 그 균열을 매우는 것, 그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괜히 제목이 말 그릇이 아니었다. 아예 기초공사부터 똑바로 하라는 의미로 느껴진다.
이 책에선 말 그릇을 키우는 세 가지 전략을 소개하고, 실제로 말 할 때 듣기와 질문하기 같은 기술을 알려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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