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한직업'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제목이 ‘극한직업’ 이라니, 제목만 들었을 때는 건물 외벽 청소나, 섬마을 흔들다리 공사와 같은 문자 그대로 극한 직업을 가진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일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경찰 공무원들의 마약범 소탕을 주제로 했다고 해서 꽤나 뻔하고 익숙한 B급 영화 인 듯 싶었다. 그런데 뻔한 소재를 다루는 영화 치고는 입소문이 많이 났고 계속해서 관객수가 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주위에서는 다들 하나같이 결말도 짐작이 가고 내용도 사실은 뻔한데 진짜 웃겨, 보는 내내 재미있었어 라는 평가를 했다. 유행에 뒤처지는 것에 자존심 상해하는 나는 얼른 영화를 찾아 보게 되었다.
일단, 극한직업은 배우진 캐스팅이 훌륭하다. B급 코메디 영화의 대부 ‘7번방의 선물’의 류승룡, 매력적인 페이스의 어떠한 역할도 잘 어울리는 이하늬, 많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감초역할로 나올 때마다 시퀀스를 장악했던 배우 오정세, 이번 영화로 크게 주목을 받았던 매력적인 보이스의 이선규, 늘 꾸준하게 약간은 삐딱한 역할이 잘 어울리는 이동희,......<중 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