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다니엘 블레이크 감상문, 관료적인 절차의 폐해에 의한 인간소외를 중점적으로.
- 최초 등록일
- 2019.07.05
- 최종 저작일
- 2019.06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영화 감상문입니다.
영화 줄거리보다 보고 느낀점이나 생각을 중점적으로 서술했습니다.
관련 영화자료로 쓰시거나 사회현상관련 레포트를 작성하실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사회에 대한 사고방식 형성에도 요긴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목차
1. 나, 다니엘 블레이크 줄거리
2. 개인과 국가
3. 연대
4. 관료적인 절차와 존엄성의 관계가 주는 시사점
본문내용
“질문에만 대답해 주세요.” 영화는 한 남자와 복지사 직원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답답한 대화로 시작한다. 이 남자가 영화의 주인공 ’다니엘 블레이크‘이다. 이 영화에서 나오는 주인공 다니엘 블레이크 이하 ‘댄’은 자신의 심장병으로 인해 질병 수당을 받고자 하지만 그에 합당한 기준치를 채우지 못해 생활 보조금을 기각당하는 처지에 놓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실업급여라도 받기 위해 관공서를 수차례 방문하지만, 인터넷과 컴퓨터를 전혀 몰라 실업급여절차를 밟아 나가는 것이 쉽지 않다. 그는 자신은 연필세대라며 공무원에게 어려움을 호소하지만, 실업급여절차에 그에 대한 배려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중략>
이런 국가가 되는 데에 복잡한 절차만을 제시하는 복지제도는 방해요소가 된다. 올바른 제도와 운영은 때로 인간의 양심보다 도덕적인 결실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행사한다. 다시 말하자면, 우리는 국가에 물어보아야 한다. 모두가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는 데에 힘쓰고 있는가에 대해 반문해보아야 한다. 이것이 조금 더 발전된 형태의 국가 제도를 마련하는 길이라 믿는다.
참고 자료
유시민 저, 『국가란 무엇인가』, 돌베개, 2017
『관료제와 탈관료제』,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ygspadaejeon/221355315463
『나, 다니엘 블레이크』, 네이버 영화, 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50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