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비평]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의 '나'를 중심으로 인물의 분석을 통한 작품 해석

소개글

박민규의 소설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를 주인공 '나'를 중심으로 인물의 분석을 통한 작품 해석/분석/비평한 레포트입니다. 각주로 소설의 일부가 이해를 돕기위해 곳곳에 수록되어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기존에 온라인에서 구할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한 것이 아니며, 본인의 개인적인 견해가 반영되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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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박민규의 단편소설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는 무한 반복되는 자본주의적 일상에 대해 비판하기 위해 ‘나’를 보여주고 들러주는 기법들을 차용한다. 시간의 순서에 따라 ‘나’가 겪는 일들을 나열하고 진행되는 사건들을 따라 ‘나’가 사고하는 것들을 이야기해주며 주인공을 중심으로 서사가 전개된다. 때문에 나는 이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나’라는 인물에 집중할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했고, ‘나’를 중심으로 인물 분석을 통해 작품을 해석해보고자 한다.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는 총 4부로 구성된다. 구성에 대한 직관적인 구분은 없지만 작가의 재량에 따라 ‘나의 산수’, ‘지금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 부근의 어느 지붕’,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가 일반 내용보다 더 큰 폰트와 볼드체로 기입되면서 가시적으로 단락들이 글자를 기준으로 구분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게 보여준다. 먼저 첫 번째 ‘나의 산수’의 ‘산수’는 ‘나’라는 인물의 근간을 이루는 특질을 대표하는 키워드이다. 그리고
그에 대한 뒷받침을 통해 ‘나의 산수’가 주인공의 행동을 결정짓는 이유와 그 내막을 설득력 있게 풀어준다.

참고 자료

박민규. (2004).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 창작과비평, 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