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디퍼런트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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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을 읽을 때 먼저 저자가 누구인지를 꼼꼼하게 살펴보는 편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특별한 정보를 찾아보는 것은 아니고, 책에서 언급하는 저자 소개란을 유심히 살펴본다. 왜냐하면 저자가 기술하고 있는 내용을 신뢰하려면 저자를 학실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책의 내용을 저자의 소개만으로도 충분히 확신시켜주는 효과를 주었다.
저자인 문영미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종신교수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녀는 경영대학원 역사상 첫 한국인일 뿐 아니라 아시아계 여성으로서도 최초로 종신교수로 임명되는 매우 학적으로 인정받는 하버드대 교수였다. 그러니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경영과 관련된 내용들에 대한 한 마디 한 마디가 더욱 신뢰감있게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사실 이 책을 처음에 읽기 시작했을 때에는 특별한 생각이 없었다. 그저 책 표지를 보고 ‘이 책 유명했던 것 같은데?’, ‘본 적이 있는 표지다’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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