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그림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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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그림을 처음으로 심리검사의 보조도구로 생각하여 적용한 사람은 스위스의 직업상담가인 Jucker로서 그는 1928년 이래로 내담자에게 나무를 그리는 것을 적용하였다. 그 후 독일의 신경과 의사인 Wittgenstein 박사는 환자들에게 집중적으로 나무그림검사를 적용하여, 환자의 당시 상황과 나무그림이 흡사하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는 나무그림들을 통하여 Wittgenstein 지수(Wittgenstein-Index)를 만들었다(Koch, 1997). Koch는 1946년 이래로 많은 나무그림을 분석하여 인성을 파악하였으며, 특히 아동들에게는 인성뿐만 아니라 성장발달 검사로서 나무그림검사를 완성하였다. 또한 최면상태에 어린 나이로 돌아가서 나무를 그리게 함으로써 연령에 파론 나무의 특징에 대한 자료를 작성하였다.
나무그림검사는 나무가 특정 인물을 상징하며 그 사람에 대하여 갖고 있는 감정과 욕구를 나타낸다는 가정, 특히 자기상을 직접적으로 나타내며 무의식적으로 느끼고 있는 자기 자신의 모습을 나타낸다는 가정에서 출발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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