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석 신부님에 대한 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19.06.23
- 최종 저작일
-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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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수님께서 첫 시간부터 꾸준히 말해 오셨던, 이태석 신부님의 리포트를 쓰는 시간이 드디어 오게 되었다. 나는 교수님께서 가장 존경하시는 분이 이태석 신부님이라는 말을 듣고, 너무 궁금하였다. 도대체 이태석 신부님이 무엇을 하셨고, 어떤 사람이 길래 교수님께서 저렇게 극찬을 하실까? 라고 미술수업을 들을 때도, 혼자 길거리를 걷고 있을 때도 생각했다. 너무나 궁금하여 집에 들어와 바로 이태석 신부님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기 시작하였다. 다음주 미술시간에 이태석 신부님에 대한 동영상을 보여주신다는 교수님의 말씀에, 미리 이태석 신부님을 인터넷으로나마 뵙고 싶어 남들보다 일찍 정보를 찾아보았다. 일단 네이버에서 이태석 신부님에 대한 간단한 정보와 업적을 읊은 뒤에, 유튜브를 통해 이태석 신부님의 동영상이 혹시 남겨져 있나 생각되어 찾아보았다. 한민족 리포트라는 다큐멘터리로 일단 하나의 영상이 있었고, 이태석 신부님을 배경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가 있었다. 한민족 리포트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기 때문에 동영상을 틀어 보았다. 한민족 리포트에 나온 이태석 신부님의 첫 모습과 목소리를 들어보니 이분같이 자상하시고 나긋하시고, 부드러운 느낌이 꽉 찬 사람이 우리나라에 또 있을까? 라는 생각이 온몸에서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태석 신부님의 웃음은 100만 불짜리 미소보다 훨씬 빛나보였다. 그 웃음은 거짓 웃음이 아닌 진짜로 행복해서 내는 웃음이었다. 그렇게 멋진 웃음을 가진 사람은 나는 본 적이 없었다. 내가 이태석 신부님처럼 저렇게 웃어본 적이 있나? 잇몸이 만개하며 웃어본 적이 있는가? 라며 내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을 잠시나마 가지게 되었다.
나에게 이태석 신부님의 첫 인상은 너무나도 큰 충격이었다. 내가 가장 먼저 이태석 신부님을 동영상에서 뵈었던 모습과 행동은 아프리카에서도 가장 오지로 불리는 ‘수단’ 이라는 나라의 남부 톤즈 마을의 허름한 진료소 같은 곳에서 사람들을 돌보고 치료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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