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요약
- 최초 등록일
- 2019.06.18
- 최종 저작일
-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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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프롤로그
2.역사
3.경제
4.정치
5.사회
6.윤리
본문내용
대화하고 소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공통분모다. 과거와 미래의 사람들까지 모두가 함께 공유하는 공통분모. 그것을 교양, 인문학이라고 부른다. 지적대화를 위해서 필요한 최소한의 지식은 무엇인가? 답은 내가 사는 세계에 대한 이해다. 세계를 이해하면 세계에 속한 나 자신을 이해한다. 정리하면 지적대화를 위해선 나와 세계를 알아야 한다.
1.역사
직선적 시간관과 원형적 시간관(역사는 시간에서 출발한다)
인류의 역사를 알기 위해선 시간에 대해 알아야 한다. 시간에 대한 관점은 두 가지가 존재한다. 첫 번째 관점은, 시간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하나의 방향을 가지고 전진해간다는 관점이다. 시간은 과거를 거쳐 현재를 지나 미래로 향한다. 그 방향은 변하지 않고 항상 일정하다. 이러한 관점을 직선적 시간관이라고 한다. 또 다른 관점은 시간이 순환한다는 관점이다. 시간이 되돌아오길 반복할 것이라는 관점을 원형적 시간관이라고 한다. 정리하면 시간은 직선적이라는 입장과 원형적이라는 입장이 있다. 두 가지 입장은 실제로 서양과 동양의 동양관을 형성했다. 직선적 시간관은 서양, 원형적 시간관은 동양의 밑바탕이 되었다. 이러한 차이는 관점의 차이로 이어진다. 직선적 시간관은 진보적 역사관을 낳고 원형적 시간관은 순환적 역사관을 낳았다.
생산수단 그리고 자본주의의 특성(역사를 설명하기 위한 핵심 개념 두 가지)
우리는 역사를 원시 공산사회, 고대 노예제 사회, 중세 봉건제 사회, 근대 자본주의, 현대로 나누어 살펴볼 것이다. 우선 원시부터 근대까지의 역사는 생산수단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알아볼 것이다. 이 기간 동안 역사는 `누가 생산수단을 소유하는지`에 따라 변화한다. 생산수단을 소유한 사람은 경제력을 갖고, 경제력은 권력으로 이어진다. 다음으로 근대부터 현대까지의 역사를 움직이는 핵심 개념으로 자본주의의 특성이다. 구체적으로, 공급량이 언제나 수요량보다 많다는 특성이다. 이러한 특성들을 나누어 역사를 두 부분으로 살펴볼 것이다.
원시 공산사회(어느 날 생산수단이 탄생했다.)
원시시대에선 함께 일하고 함께 나누는 공산사회가 형성되어 있다. 그래서 원시 사회는 원시 공산사회라 부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