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사람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9.06.16
- 최종 저작일
-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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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물질적인 가난이 왜 정신까지 가난하게 만드는가.
책을 읽을 수록 답답함이 느껴졌다. 공감과 아픔이라고 해야 할까.
나는 가난하게 자랐다. 물론 어디까지나 물질적으로 보편적인 기준에 비교 했을때 그렇다.
학교에 들어가기전엔 가난에 대해서 알지 못했다. 가난에 대해 인지를 하게 된건 학교를 들어가면서 부터였다.많은 친구들을 만나게 되면서 '다름'을 인지하게 되었다. 일반 생활에서 보여지는 많은 다름이 있다. 예를 들면 입고 있는 옷이나용돈 같은것들. 나의 경우엔 무엇보다 싫었던건 가난함이 공개해야만 되는 순간이었다. 요즘은 기초수급대상자 지원이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모르지만, 내가 자란 그땐 , 매학기 초에 수급대장자를 조사했었다.
그래서 나는 새학기가 시작되는게 너무 싫었다. 기억에, 대부분의 선생님의 배려덕분에 전체 학생의 눈을 감게 한수 거수하는 방식으로 조사했지만, 나는 가난에 대해 들킬까봐 너무 두려웠다. 지금 생각해 보면, 무엇보다 나를 힘들게 했던건, 손을 들어야 할지 말지에 대한 고민의시간이었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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