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 고등학교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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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2학기때 교수님의 수업 중에 ‘학교 참관 실습’이라는 수업이 있었다. 그 수업을 통해서 실제로 공업고등학교에 가서 학생들이 수업을 듣는 모습, 작업하는 실제 모습, 학생들의 분위기나 마인드를 볼 수 있었다. 제일 인상 깊었던 점은 (공업고등학교중에서 괜찮은 분위기를 가진 고등학교를 갔었음) 과목이 다를 뿐 다른 학생들과 다르지 않다는 것이었다. 다른 학교도 그런 방향으로 갈려고 하는 것을 발표 시간때 알게 되고 이제는 특성화 고등학교는 더 깊게 파야 하는 우물이 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보편적인 생각 일지 모르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잘 되는 것을 보면 따라 하려는 성향이 있다. 이러한 성향이 직업교육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번 조사에서 기계과, 경영사무과, 전기과, 전자과, 재무 회계과 순으로 편중된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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