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종교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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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는 천연두, 결핵과 같이 과거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질병들을 치료해 냈지만 메르스, 사스, 조류독감, 신종독감 등 새롭게 생겨나서 우리를 위협하는 질병들이 있다. 과거 인류는 질병이나 자연재해 등 문명 밖에서 나타는 현상을 두려워했지만 과학의 발달과 고도의 발전된 문명으로 인해 외부에서 나타나는 위험은 어느정도 해결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우리 현대 문명은 빠르게 발전하는 사회이면서 그 이면에는 새롭게 생겨나는 질병처럼 문명 내에서 나타나는 사회적인 위험(risk)이 있다. 김찬호 교수가 ‘어떤 전문가도 자신의 전문지식이 적용된 결과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다’라고 한 말처럼 과학도 우리 사회를 빠르게 발전 시켰지만 그 부작용을 완벽하게 해결하지는 못한다고 할 수 있다. 인간을 과학을 발전시키면서도 그 부작용 또한 잘 다스려야한다고 생각한다. 아마 종교가 이런 사회에서 답을 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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