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수필 <거짓말의 순기능>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는 거짓말을 하면 나쁜 사람이라는 가르침을 유치원 때부터 받기 시작한다. 중학교에서는 아예 도덕이라는 교과목이 있어 정직의 가치와 거짓말이 얼마나 좋지 않은 습관인 지에 대해 가르치고, 이 가르침을 잊지 못하게 꼬박꼬박 시험에도 낸다. 가정에서는 부모님이 작은 거짓말도 엄하게 꾸짖고 다시는 거짓말을 하지 못하도록 훈육을 하고 학원에서는 선생님이 거짓말을 한 친구들에게 숙제를 배로 내 준다든지, 체벌을 한다든지 하여 반드시 벌을 받아 다음에 거짓말을 하지 않을 수 있게 교육했다.
그런데 이 많은 가르침들이 무색하게 나는 거짓말을 즐겨한다. 거짓말이 반드시 나쁜 영향만 주는 건 아닐거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거짓말을 좋은 도구로 생각하고 빈번하게 사용하며 살아 갈 것이다. 그래서 거짓말의 순기능을 몇 가지 소개하려 한다.

우선 첫째로, 거짓말은 종종 나를 불편한 상황들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도구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