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
- 최초 등록일
- 2019.05.25
- 최종 저작일
- 20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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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
책 내용 정리 및 요약
2021 수정
목차
1. 어딘가 낯익은 그 이름, ‘느티나무도서관’
2. 말없이 말거는 법, 조용히 곁을 내주는 법
3. 살아있는 유기체로서 도서관이라는 존재
4. 공공성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본문내용
느티나무도서관은 일전에 우리나라의 독특한 도서관 사례를 조사하다가 알게 된 기억이 있다. 이곳은 용인에 위치한 작은 ‘동네 도서관’인데 도서관의 일반적인 분류 기준인 KDC(한국십진분류법)를 따르지 않았다. 그 대신 자신들만의 ‘특수한 코드’로 도서관 이용자에게 여러 가지 제안을 잘 하는 도서관으로 소개되어 있었다.
정형화된 단어로 딱딱 일목요연하게 정돈된 강목과 요목보다 책의 주제를 덜컥 분류표로 내세운 매우 독특한 방법이었다. 일반 도서관이라면 경제, 경영-경제일반 코너쯤에 꽂혀있어야 할 ‘리얼리스트를 위한 유토피아 플랜’이 이곳 느티나무도서관에서는 ‘기본소득, 복지에서 권리로’에 꽂혀있는 것부터, 그밖에 ‘F1-나는 왜 이 일을 계속…하는가’ 등의 매우 인간적인 고뇌와 동질감이 느껴지는 분류까지. 이 도서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궁금해지는 대목이지 않은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