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국립중앙박물관
- 최초 등록일
- 2019.05.22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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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예에는 전서체 예서체 해서체 초서체 행서체등 여러 가지 종류의 글씨체가 있는데 전시되어 있는 서예들이 모두 정말 잘 쓴 것이라서 각각의 글씨체마다 매력이 있었다. 임금과 왕실의 글씨는 한국 서예의 흐름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여 서예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하였다고 한다.
전시장에 들어선 순간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성덕대왕 신종에 새겨진 글씨 탑본이었다. 뒷면에는 찬시 및 종을 만든 직함과 이름 등이 새겨져 있는데 마모가 심해서 잘 알아보기 힘든 것이 조금 아쉬웠다. 앞면에는 부처님께서 종을 높이 단 까닭. 성덕대왕에 대한 칭송, 종을 만든 성덕 대왕의 효심을 기록 하였는데 어마어마하게 큰 종에 세심하고 어려운 한문을 균형 있게 새겼다는 점이 참 대단하게 느껴졌다.
많은 글씨들 중 동토 윤 순거 선생이 쓴 ‘무이 구곡 가’의 글씨체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변화를 중시하는 광초를 바탕으로 한 자신만의 글씨체를 만든 것 이라고 설명 되어 있었는데 내가 볼 땐 유연하면서도 강하고 어찌 보면 아주 쉽게 쓴 것 같기도 하고 자유롭게 쓴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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