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트리피케이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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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젠트리피케이션은 예술가가 도구화되는 현상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발생된다.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재생이 정부주도 공공사업으로 진행 되다보니 예술가는 공공정책의 수동적 수혜자 라고 볼수있다. 그러므로 위와 같은 현상을 대응 하기 위해서는 공공 작업실 확보를 위하여 공공가관이 아닌 예술가들이 민간단체를 구성하여 주체로서 역할을 해야한다. 대표적인 예로는 캐나다 몬트리올 작업실 정책 사례가 있다. 몬트리올은 1825년 개통한 라신 운하 주변으로 산업이 발달 했다가 운하 기능이 약화하면서 1961년부터 1981년 사이 전체인구가 33%가 빠져 나가고 2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도심공동화 현상을 겪었다. 이후 옛 항구와 연결된 지역으로 예술가들이 창작촌을 형성 하면서 도시 재생의 기미가 보이자 몬트리올시와 퀘벡 정부는 멀티미디어 시티를 조성 하였다. 하지만 임대료가 감당할수 없을 정도로 올라 예술가들이 사라지게 되는 결과를 얻었다.

참고 자료

젠트리피케이션 극복을 위한 지속 가능한 작업실 정책 - 몬트리올 협동조합 및 사회적 기업 사례연구 박신의
정원오 성동구청장 "젠트리피케이션? 상생정신으로 극복" 파이낸셜뉴스 2016.10.04. 김 두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