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형 축산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

목차

Ⅰ. 서론
Ⅱ. 공장형 축산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
Ⅲ. 결론

본문내용

공장형 축산이란, 동물권이나 동물복지를 고려하지 않고 효율성만을 우선시하여 높은 조밀도의 시설에서 주로 식용동물들에 대한 축산법을 말한다. 현대의 축산업은 종래의 전통적인 방목형 축산과는 달리 ‘공장식’이라는 말로 요약이 가능할 만큼 이윤을 위해 규격화된 좁은 시설에 동물을 끼워 맞춰 마치 공산품을 생산하듯이 고기를 생산하고 있다. 이처럼 공장형 축산은 빠른 시간 내에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현대에 많은 기업들이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사회적으로 여러 문제들을 일으키고 있기도 하다. 이 사회에 공장형 축산식으로 생산되는 제품들을 소비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진정 소비자들은 공장형 축산식의 문제점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 2016년 1월, 전북 김제와 고창에서 재발한 구제역을 두고 녹색당이 ‘공장식 축산’을 문제로 지적하였다. 열악한 사육환경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동물의 면역력이 저하되고 바이러스 질병에 이환되기 쉬워진다는 것이다. 또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달걀의 95% 이상, 돼지고기의 99%가 배터리 케이지와 스톨에서 사육되는 가축으로부터 생산되고 있다. 공장형 축산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은 비단 동물에게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었다. 조류독감과 광우병, 구제역 등은 동물의 생명과 생장조건을 무자비하게 조절한 인간에게 돌아온 부메랑이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공장형 축산의 실태와 이것이 낳고 있는 문제점을 다룬 기사들을 통해 공장형 축산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한다. 또한 이것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깊이 있게 연구하고자 한다.

공장형 축산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
지금의 양계산업은 자연 순환의 고리에서 크게 벗어나 있다. 닭고기를 사육하는 대부분의 육계 사육농장에서는 환한 불빛을 밤낮없이 켜놓는데, 병아리들은 24시간 동안 사료를 먹으며 장기나 혈관 등이 제대로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가슴과 다리를 중심으로 빠르게 살이 오르게 된다. 이 과정에서 원인을 알 수 없이 급사하거나 바이러스성 질병에 의해 폐사하는 병아리들이 비일비재하다. 또한 좁은 곳에서의 사육은 닭들의 스트레스를 극대화시킨다. 스트레스 상태를 그대로 방치하면 닭들은 서로를 쪼아 상처를 입히거나 죽여서 닭고기의 상품성이 떨어지게 된다.

참고 자료

문지혜, <유명 식품업체 ‘자연란’ 알고 보니 공장식 축산 생산>, 《소비자가만드는신문》, 2015.10.01.
박송이, <공장식 축산 악순환을 끊으려면>, 《주간경향》, 2014.07.22.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윤상준, <녹색당, “구제역 문제 원인은 공장식 축산”>, 《데일리벳》, 2016.01.21.
이병욱, <공장화 된 축산현장의 실체를 본다>, 《서울=뉴스1》, 2016.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