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셋모옴,Mr.know all, Max Kelada에게 보내는 가상의 편지글,영미단편소설

소개글

영미단편소설, 서머셋모옴, Mr. Know all.
사건이 종결된 날 저녁 서술사가 Max Kelada에게 보내는 가상의 편지글.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선 이렇게 편지를 쓰는 것이 결례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어제의 그 일을 계기로 그동안의 일에 대한 저의 심정을 말씀드리고, 저의 무례에 대해 사과를 드리고자 편지를 쓰는 것이니 아무쪼록 너그러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어제 저녁 식사 자리에서 람쎄이 부인의 진주 목걸이를 두고, 켈라다 씨와 람쎄이 씨가 벌인 내기는, 정말이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긴장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그때까지만 해도 당신이 진주 전문가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같은 방을 쓰면서도 서로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았네요.) 당신의 호주머니에서 확대경이 나왔을 때, 같은 식탁에 앉았던 모든 사람들은 정말로 놀랬답니다. 게다가 람쎄이 부인의 표정은 또 어땠는지요. 물론 켈라다 씨도 눈치 채셨겠지만 그녀의 얼굴은 금방이라도 기절할 듯 창백해 보였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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