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국가 1권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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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참으로 오랫동안 가치에 관한 토론을 진행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생각을 위대한 철학자로 불리는 소크라테스의 대화에서 증명받게 되었습니다. 올바른 것, 정의란 무엇인지 스스로 질문해 보았습니다. 이전까지 정의란 그저 단어 그대로 받아들였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나의 무지에 탄복하게 되었습니다. 플라톤 국가 1권에서는 이와 달리 올바른 것에 대한 줄기찬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소크라테스와 케팔로스, 그리고 그의 아들 폴에 마르코스와 함께 올바른 것이 도대체 무엇인가 하는 토론에 착수하다 소피스트인 트라시마코스와의 대화로 넘어갑니다. 그와 함께 올바른 것이 나쁨인지, 지혜인지, 훌륭함인지를 검토하였고 후에는 올바르지 못함이 올바름보다 이득이 된다는 주제로까지 전도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소크라테스의 질문은 날카롭기 그지없어서 트라시마코스의 주장으로 마음이 기울었다가도 그의 질문만 보면 다시 소크라테스의 주장에 동감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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