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만식 <논이야기> 해제 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19.04.09
- 최종 저작일
- 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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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채만식 <논이야기> 해제 리포트입니다.
채만식 작가의 간략한 생애와 작품세계를 실었고, 작품 <논이야기>를 분석하였습니다.
① 직접 타이핑한 자료의 특성 상 한 두개의 오타가 존재할 수 있으나, 본문 이해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② 본문은 '조선일보명조' 폰트, 글자 크기 10pt로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Ⅰ 채만식
1) 생애
2) 작품세계
Ⅱ 「논 이야기」
1) 줄거리
2) 해제
3) 참고
본문내용
Ⅰ 채만식
1) 생애
채만식 (蔡萬植) | 소설가, 극작가
1902년 7월 21일 – 1950년 6월 11일 전라북도 옥구
1923년 동아일보 학예부 기자
1925년 단편소설 「새 길로」
1926년 조선일보 학예부 기자
1932년 개벽사 기자 입사
장편「인형의 집을 나와서」(1933), 「탁류」(1937), 「천하태평춘」(1938), 단편「레디메이드 인생」(1934), 「치숙」(1938), 「미스터 방」(1946)
2) 작품세계
그의 작품 세계는 당시의 현실 반영과 비판에 집중되었다. 식민지 상황 아래에서 농민의 궁핍, 지식인의 고뇌, 도시 하층민의 몰락, 광복 후의 혼란상 등을 실감나게 그리면서 그 근저에 놓여 있는 역사적·사회적 상황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작품 기법에 있어 매우 다양한 시도를 했는데, 특히 풍자적 수법에서 큰 수확을 거두었다고 할 수 있다.
채만식은 작품 속에서 비난 받을 인물이 오히려 긍정적인 인물을 비판하는 아이러니한 구조를 즐겨 사용하는데, 독자가 긍정적인 인물 편에서 작품을 바라보게 하기 때문에 비판의식을 더욱 강하게 느끼게끔 하는 효과를 거둔다. 「태평천하」나, 「논 이야기」같은 작품을 예로 들 수 있다.
Ⅱ 「논 이야기」
1) 줄거리
주인공 한생원의 아버지는 부지런한 농군이었다. 그는 제대로 입지 않고 먹지 않으면서 푼푼이 모은 돈으로 열세 마지기와 일곱 마지기의 두 자리의 논을 장만하였다. 이렇게 논을 장만한 지 5년만에 그는 열세 마지기 논을 고을 원에게 빼앗기고 말았다. 동학에 가담했다는 혐의를 씌워 강제로 빼앗긴 것이다. 한생원이 스물한 살 때 일이었다. 이렇게 해서 한생원은 가난한 소작농으로 근근이 입에 풀칠을 해나간다. 부친이 작고한 지 몇 해 안 되어 그는 힘에 겨운 빚을 지게 되었다.
일본인 요시카와가 땅을 비싸게 사들인다는 소문을 듣고 남은 일곱 마지기를 팔아 버린다.
참고 자료
채만식, 「레디메이드 인생(채만식 단편선)」
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 2」
김홍기, 「채만식 연구」
임향란, 「조선 이기영의 〈땅〉과 한국 채만식의 〈논 이야기〉 비교고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