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컬러풀 웨딩즈> 비평문
- 최초 등록일
- 2019.04.09
- 최종 저작일
-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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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컬러풀 웨딩즈> 감상 후 작성한 비평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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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컬러풀 웨딩즈(Serial Bad Weddings, 2014, 프랑스)>는 문화뿐만 아니라 인종적으로도 다양성을 가진 프랑스에 존재하는 ‘인종차별’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영화 속 이민자사위들은 불어를 완벽하게 구사하고, 평범하거나 엘리트집단만이 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진다. 한국의 경우 ‘이주민’을 떠올리면 보통 ‘한국말에 서툰 외국인 노동자’가 떠오르는데 그 사람들이 일반적인 직업을 갖는 것은 상상하기 힘들다. 한국이 아닌 프랑스에서 이민자 사위들은 그들의 모국이 아닌 타국에서 차별받지 않고 오히려 그 사회에서 같은 민족이 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생활 속에서 그들은 처가식구들을 만날 때마다 장인, 장모에게 인정받지 못했고, 비슷한 처지인 서로를 인정하지 않았다.
참고 자료
최은록, 「프랑스 방리유(banlieues)지역 소요사건(2005)의 원인과 특징 분석 : 센-생-드니(Seine-Saint-Denis)지역의 사회경제적 요인을 중심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10.
오원, 「2005년 프랑스 이민자 소요사태의 원인에 관한 연구」,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2008.
김승민, 「프랑스 이민자 소요사태의 발발 원인 분석」, 『한국프랑스학논집』 제74집,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