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미디어-공유는 인플루언서가 될 수 없지만, 설리는 될 수 있고, 대도서관도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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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상자, 사람들은 이 단어를 들으면 무엇을 떠올릴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TV를 떠올릴 것이다. 그리고 TV를 포함한 태블릿 또한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과연 현재 10대에게는 TV 혹은 태블릿이 바보상자로 기억될까? 20대 이후의 사람들에게는 영상매체는 부정적으로 존재해왔다. 하지만 4차 혁명이 도래한 오늘 날에는 영상매체야 말로 ‘트렌드’이며, 다음 세대와의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창구가 되었다. 이제 더 이상 글자와 사진만으로 정보를 인식하는 시대는 지났다. 실제로, 현재 10대들 사이에서는 대부분의 검색이 ‘구글’이 아닌 ‘유튜브’에서 이뤄지며, 그 중 몇몇은 ‘유튜버’가 되기 위해 영상들을 직접 촬영하여 업로드 한다. 이처럼 영상이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중요한 도구가 되면서 ‘인풀루언서’라는 역할이 중요하게 되었다. 인플루언서란 그대로 해석해보면 ‘영향력 있는 개인’을 말한다. 영향력 있는 개인이라는 의미의 인플루언서(Influencer)는 연예인, 셀럽, 소셜스타 등을 포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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