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시 Dulce et Decorum Est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9.04.03
- 최종 저작일
- 2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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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쟁’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가장 먼저 드나요? 혹시 당신은 전쟁을 좋아하시나요? 아니면 너무나 평범한 일상이라 한번쯤 전쟁이 일어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신 적이 있나요?
이런 질문을 던지는 이유는 필자가 전쟁이 일어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무심코 한 적이 있어서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 어딘 가에서는 전쟁이 일어나고 테러가 발생하는 등 수많은 전투가 있겠지만, 필자는 단 한 번도 전쟁을 직접 경험해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이라면 전쟁을 경험할 일이 드물 것입니다. 그래서 필자처럼 무심코 ‘전쟁이라도 일어나면 좋겠다.’하는 생각을 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시험 준비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는 이유로 또는 수능을 치른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는 이유로 차라리 전쟁이 터지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만약 그런 사람이 있다면, 필자처럼 전쟁을 겪지 않아서 ‘전쟁’이라는 말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지 못해서 전쟁을 바라본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에게 시를 하나 들려드리겠습니다. Wilfred Owen 시인의 <Dulce et Decorum Est> 때로는 현실이 지루하다는 이유로, 때로는 현실을 회피하고 싶다는 이유로 아무렇게나 바랐던 전쟁은 사실 그렇게 쉽게 바라면 안 되는 일이었음을 이 시를 통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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