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사례
Ⅱ. 간호과정
1. 불안
2. 수면 양상장애
3. 활동 지속성 장애
본문내용
무균병실에 입원한 72세 김 씨의 치료를 위해서 김 간호사는 김 씨가 병원에 입원 전에 불안과 우울감으로 인해 오랫동안 정신과 약물을 복용한 것을 가족에게 듣게 되었다. 또한, 남편과의 사별로 인해 딸에게 많이 의지해왔던 터라 딸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알게 되었다. 협진 결과 병원에서는 무균병실에 보호자(딸) 1명을 상주시키기로 하였다. 보호자(딸)가 상주하면서 김 씨의 식사 간호, 대소변 간호, 개인위생 간호를 전적으로 의뢰하게 되었다. 김 씨 딸이 24시간 옆에 있어서 김 씨의 불안과 우울감이 점차적으로 완화되는 듯하였다. 그러나 보호자(딸)에게는 2세 된 아이가 있고 현재 지방의 시댁에 아이를 맡겨놓고 온 상태이므로, 병원에 오랫동안 상주할 수가 없는 상태이다. 다른 가족들은 서울 근교에 살긴 하지만 병원 방문도 뜸한 상태이다. 김 씨는 딸이 이제 곧 지방으로 내려가야 한다는 사실에 잠이 잘 오지 않는다. 또한, 치료비 걱정으로 무균병실에서 하루라도 빨리 나가야 되겠다고 생각하지만 좀처럼 치료성적은 나아진 게 없는 상태이다. 그래서 입으로는 늘 “이래 살아서 뭐하겠냐? 차라리 죽는 게 낫지, 자식들도 하루빨리 내가 죽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김 간호사에게 푸념을 한다. 그러면서도 식사를 할 때에는 “이거, 무균해가지고 온 것 맞냐?”, “마스크가 축축하면 바꾸고, 손도 비누로 잘 씻었냐?”고 간호사에게 묻는다. 아들과 며느리들은 김 간호사에게 “어머니가 젊어서부터 고생만 하다가 말년에 큰 병을 얻은 것에 서러워하고 있는 것 같다.”며 김 씨의 상태를 이야기한다.
간호과정
1. 불안
S: “이래 살아서 뭐하겠냐? 차라리 죽는 게 낫지, 자식들도 하루빨리 내가 죽기를 바라고
있다.”
“이거, 무균해가지고 온 것 맞냐?”
“마스크가 축축하면 바꾸고, 손도 비누로 잘 씻었냐?”
“어머니가 젊어서부터 고생만 하다가 말년에 큰 병을 얻은 것에 서러워하고 있는 것 같
다.”
“아버지와의 사별로 인해 딸인 저에게 많이 의지해왔던 터라 제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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