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사회에서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의 방향

목차

없음

본문내용

기존 민족을 중심으로 새 민족들과의 동일화와 통합을 추구하는 동화주의와는 달리 다문화 주의는 문화 간의 다름을 인정하며 소통을 통해 화합을 이끌어낸다. 이미 선진국들은 다문화 정책을 도입했으며, 대표적으로 호주, 프랑스, 캐나다가 있다. 이 세 나라가 추진하는 다문화 정책의 공통점은 이주민 국가의 언어 교육을 병행한다는 것이다. 이는 국가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의사소통인데, 서로 다른 국가 간의 의사소통은 특별한 언어 교육 없이는 힘들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선진국들은 이처럼 언어 정책을 중시하며 문화를 포함한 언어교육을 통해 소통과 화합을 격려한다.
이미 다문화 사회에 들어선 한국도 적극적인 언어 교육 정책이 필요하다. 국제결혼, 특히 국제 신부들의 비율이 15년간 약 10배의 수치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다문화 가정 자녀 수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다문화 가정 자녀인 초등학생 비율은 대략 70%라고 볼 수 있는데, 이들이 자라면 중고등학생 비율 증가로 이어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