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Schizophrenia) 문헌고찰
- 최초 등록일
- 2019.02.27
- 최종 저작일
- 2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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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정의
2.원인
3.임상양상
4.관련질환
5.진단적 검사
6.치료
7.간호중재
8.예후
본문내용
조현병은 망상, 환청, 와해된 언어, 정서적 둔감 등의 증상과 더불어 사회적 기능에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는 질환으로, 예후가 좋지 않고 만성적인 경과를 보여 환자나 가족들에게 상당한 고통을 주지만, 최근 약물 요법을 포함한 치료적 접근에 뚜렷한 진보가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에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질환이다.
‘조현병’이란 용어는 2011년에 정신분열병이란 병명이 바뀐 것 이다. 정신분열병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다가 이 병명이 갖는 사회적 편견과 낙인을 바로잡기 위해 대한조현병학회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병명 개정 작업을 통해 개명된 것이다. 조현이란 사전적인 의미로 현악기의 줄을 고르다는 뜻으로, 조현병 대상자의 모습이 마치 현악기가 정상적으로 조율되지 못했을 때의 모습처럼 혼란스러운 상태를 보이는 것과 같다는 데서 비롯되었는데, 병으로 인한 정신의 부조화를 치료를 통해 조화롭게 하면 현악기가 좋은 소리를 내듯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원인
(1) 생물학적 원인
① 유전적 요인
부모 중 한 사람이 조현병일 경우 그 자녀들 중에는 12%의 이환위험률을 보이며, 양친이 모두 대상자인 경우 그 자녀들의 이환위험률은 40%로 보고되고 있다.
② 신경화학적 요인
조현병에 관련되는 신경전달물질은 도파민, 세로토닌, 글루타메이트 등이다.
도파민의 활성과잉은 조현병의 양성증상을 유발하고 활성저하는 음성증상을 유발한다. 세로토닌은 중뇌, 전두엽, 선조체 등에서 도파민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도파민의 음성증상을 유발하며 세로토닌과 도파민 복합차단제인 일부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클로자핀, 리스페리돈, 올란자핀 등)을 사용하면 조현병 대상자의 음성증상 치료에 효율적이다. 글루타메이트의 주요 복합수용체인 NMDA(N-methyl-D-aspartate)의 기능이 차단되면 망상, 환청, 위축, 정서둔마, 인지장애 등의 조현병과 같은 증상이 유발된다.
③ 신경해부학적 요인
CT, MRI 등의 신경영상학적 연구와 부검연구를 통한 뇌의 구조적 연구에서 조현병 대상자는 측뇌실과 제3뇌실의 확장, 대뇌피질의 위축, 대뇌반구 내 대칭성의 이상, 소뇌, 전두엽, 변연계 특히 해마와 편도 등의 위축과 뇌구의 증대를 나타내고 있다.
참고 자료
최신 정신건강간호학 (개론,각론) 4판 도복늠 외, 정담 미디어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