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경제학으로서의 독일경영학의 발달(경영경제학의 태동기 및 발전기)
- 최초 등록일
- 2019.02.27
- 최종 저작일
- 2019.02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판매자merida (본인인증회원)

목차
I. 경영경제학의 태동기
II. 경영경제학의 발전기
III. 미국경영학과 독일경영학의 비교
본문내용
I. 경영경제학의 태동기
20세기 초엽 상업학은 오랜 동면에서 깨어나 다시 재건되기 시작하였다. 그 직접적인 원인은 19세기 말경을 전후한 약 10년간의 독일경제의 급속한 성장이었다. 경제성장은 경제적 환경 변화를 초래하였고 이에 따라 지금까지의 실천 위주의 상업학은 변화를 요구받게 되었다. 이때의 독일경제는 급속한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였다. 산업생산의 집중과 확대에 의한 경제적 규모의 팽창은 이제까지의 구태의연한 상업학으로는 이론적 방안을 제시할 수 없게 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이론과 실제의 양면에서 발생하는 커다란 괴리를 설명하고 기업경영의 방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새로운 이론적 기반 구축이 필요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상업학의 재건이 요구되기에 이른 것이다.
이러한 상업학 재건의 요구가 높아지는 분위기 속에 발맞추어 대학수준에서의 전문적 교육을 통한 새로운 상업이론의 개발에 관한 요구가 사회적으로 드높아지기 시작했다. 이렇게 해서 세계 최초의 상과대학들이 1898년을 기점으로 각지에 속속 창립되기에 이르렀다.
이 무렵에 결정적으로 상업학 부흥에 기여한 기구는 독일상업교육협회였다. 독일상업교육협회는 상업학의 부흥과 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였을 뿐만 아니라, 거금을 걸어 널리 독일어권 지역에서 현상논문을 공모하는 등의 사업을 힘 있게 추진해 나갔다. 이러한 현상논문은 많은 학자들로 하여금 다시 상업학에 관심을 갖게끔 하는 자극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현상논문에는 마침내 1903년 스위스인 학자인 곰베르히(L. Gombberg)에 의해 씌어진 '상업경영학과 개별경제학'이라는 논문이 당선되었고 이 논문이 불씨가 되어 독일경영학은 다시 개화되기 시작하였다. 따라서 문헌사적으로 볼 때 이 무렵에 가장 중요한 연대는 바로 1903년이라 할 수 있다.
곰베르히는 이 논문에서 오늘날의 경영학의 학명으로서 경제학과 대응시킨다는 의미에서 개별경제학이라는 호칭을 앞세우게 된다.
참고 자료
경영학 - 최수형/추교완 외 1명 저, 피앤씨미디어, 2013
2018 재미있는 경영학 워크북 - 최중락 저, 상경사, 2018
경영학의 이해 - 이규현 저, 학현사, 2018
조직과 인간관계론 - 이택호/강정원 저, 북넷, 2013
사례중심의 경영학원론 - 김명호 저, 두남, 2018
내일을 비추는 경영학 - 시어도어 레빗 저/정준희 역, 스마트비즈니스, 2011
경영학의 진리체계 - 윤석철 저, 경문사, 2012
국제경영학 - 김신 저, 박영사, 2012
경영학원론 - Gulati Mayo 외 1명 저, 카오스북, 2016